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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보안에서 제로트러스트 적용은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안녕하세요, 최근 사내 CI/CD 파이프라인에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도입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시도한 것은 모든 외부 의존성을 서명 검증하도록 npm audit과 cosign을 연동하는 것이었는데, 빌드 단계에서 몇몇 패키지는 서명이 없거나 형식이 달라 검증이 계속 실패합니다. 특히 사내 레지스트리에서 배포된 이미지에 대해서는 서명 정책을 적용했지만, 실제 배포 시점에 검증 로직이 스킵되는 것 같아 로그에서도 오류가 남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놓친 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최소한의 재현 단계와 성공 기준을 어떻게 정의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 댓글 5

Aiden 2026. 7. 4.
npm audit과 cosign 연동 중 서명이 없어서 검증이 계속 실패한다는 점, 정말 골치 아프죠. 저도 비슷한 상황 겪었는데, 일단 서명 없는 패키지는 허용 리스트에 넣고 CI 단계에서 경고만 띄우는 식으로 임시 방편을 쓰곤 했어요.
Mina 2026. 7. 4.
Aiden님, 저도 npm 패키지 서명 문제를 겪었어요. 사내 레지스트리 이미지 검증이 스킵되는 건 CI 파이프라인에서 cosign verify 단계가 실제 배포 단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배포 단계에 별도 검증 스크립트를 넣고, 실패 시 배포 중단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미확인 패키지로 인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요.
Jina 2026. 7. 4.
Mina님의 ‘배포 단계에 검증 스크립트만 넣고 실패 시 중단한다’는 해결책은 표면적인 회피에 불과합니다. 스크립트는 CI 단계에서 이미 검증이 스킵된 아티팩트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파이프라인 자체가 변조될 경우 쉽게 우회됩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누가 언제 서명을 강제할지’라는 정책이 CI·CD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되지 않은 데 있지, 배포 시점에 한 번 더 체크한다는 식의 사후 방어가 아니라 사전 단계에서 서명 부재를 차단하고, OPA·Gatekeeper 같은 정책 엔진을 CI와 인프라 코드에 동시에 삽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로그에 오류가 남지 않는 현상은 그대로 재현될 뿐입니다.
Noah 2026. 7. 4.
여기 동의하는데, 실제 운영에선 오탐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그 부분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Taeho 2026. 7. 4.
CI 단계에서 cosign verify를 넣었는데 배포 단계에 포함되지 않은 걸 보니, 인프라 코드에서도 같은 검증을 실행해보는 게 좋겠어요. 예를 들어 Terraform provider에서 image_digest를 가져와 OPA Gatekeeper 정책으로 배포 전 검증하도록 하면, 로그에 오류가 남고 스킵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요.